팀홀튼 강남 커피추천 더블더블 아이스캡 멜팅샌드 팀빗 캐나다 빽다방

캐나다 가성비 커피라고 불리는 팀홀튼이 12월 14일 강남에 오픈했습니다. 비싸야 잘 팔리는 한국이라 그런지 실제 캐나다에서의 가격보다 비싸다고 합니다. 

 

아이스캡 팀빗

 

처음 프리 오프닝 때 사람들 줄 서있다는 기사보고 26일 방문했는데, 빠글빠글하기는 하더라구요.  사실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고 번호표가 뜨면 수령하는 방식이었어요. 

 

주문하는 곳 키오스크

 

이곳만의 시그니처 베스트라는 더블더블, 프렌치바닐라라떼, 아이스캡 엄청 고민하고 갔었는데, 멜팅 샌드를 먹을 수 이씅면 꼭 커피랑 마셔야지했는데, 1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멜팅샌드는 품절이더라구요. 

 

 

 

팀홀튼 신논현역점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76 1층 

영업시간: 월~토요일 07:00~22:00, 일요일 08:00~21:00

메뉴: 블랙커피, 더블더블, 프렌치 바닐라, 메이플라떼, 아이스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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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엄청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던 날씨였는데 제가 간 날은 날이 풀려서 왠지 차가운 걸 먹어야겠길래 더위사냥 맛이라는 아이스캡이랑 팀빗 팩을 주문했어요. 

 

멜트 샌드위치

 

더블더블도 너무 먹어보고 싶었지만 맥심커피 맛에 가깝다길래 그거보다는 더위사냥이 땡겨서 아이스캡으로 주문했는데, 키오스크 줄도 길었지만 번호표 프린트 용지는 모든 기계가 떨어져있는데 미쳐 채워 놓지 못해 외우고 직원한테 얘기해서 받았답니다. 

 

팀홀튼 미르 텀블러

 

좀 황당했어요. 얼핏 기억한 번호 알려주고 직원한테 영수증 받으면서 카드번호랑 주문 내역으로 맞는지 확인했거든요..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굿즈랑 구경하며 기다렸어요.

 

 

 

인테리어도 그렇고 단풍 모양 때문에 캐나다 분위기 물씬 나긴하지만 전체적으로 정돈도 안되고 사람들 때문에 정신없고 지저분하고 내부에 사람들이 많이 서 있으니 난장판 같은 느낌이 들어 기다리면서도 그닥이더라구요.

 

팀홀튼 매장

 

팀빗은 던킨도너츠의 먼치킨 같이 작은 도넛인데 한 곳에 이미 10개 팩으로 쌓여 있어서 커피가 나오면 같이 주더라구요. 오픈런 달린 분들 블로그나 기사에서 이미 팀홀튼에 대해 부정적인 분위기라 크게 기대하고 가지는 않았지만, 궁금해서 한 번 가본 정도지 또 방문하고 싶다 이런 느낌은 안 드는 맛이었어요.

 

팀홀튼 미르 텀블러

 

아이스캡도 이맛도 저맛도 아니고 그저 시원한 슬러시맛이고, 팀빗도 배고픈 상태에서 먹었는데 그냥 쏘쏘인 느낌이고.. 멜팅샌드나 브루커피 먹었으면 다른 생각이 들었을까 하는 회의적인 맘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아직 원두 커피는 판매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팀홀튼

 

아메리카노 계열도 궁금해 주문하고 싶었는데 또 30분을 기다려야해서 커피원두 사와 집에서라도 맛보려했는데, 아직 판매하지 안는다고 해서 못 사오고 말았어요. 강북에도 생긴다는데 글쎄요.. 개인적으로 그냥 한 번 가보고 말겠다라고 정한 카페 팀홀튼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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