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가 오고 나면 도로 위 곳곳에 큰 구멍들이 생겨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구멍에 자칫하다 바퀴가 빠지게 되면 대형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것입니다. 도로파임 포트홀 신고방법과 포트홀에 빠져 위험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포트홀에 빠져 사고가 났을 때 보상 및 처리방법 등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포트홀
비가 많이 내린 뒤 도로 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구멍을 포트홀이라고 하며, 우리말로는 도로파임이라고 부릅니다. 자잘한 자갈이나 제설용 염화칼슘 등으로 인하여 아스팔트 도로가 부식되어 표면 일부가 깨지거나 균열이 생기면서 내려 앉아 구멍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포트홀은 주먹이 두, 세 개 크기는 기본이고 지름이 1m가 넘기도 합니다.
▶ 포트홀 발생원인
아스팔트는 습기에 약해서 여름철 아스팔트가 머금고 있던 수분으로 인해 균열이 생기고, 자동차가 지나다니며 계속 아스팔트에 큰 하중을 주면 균열이 커지게 됩니다. 겨울철 눌이 내리고 얼고, 기온이 높아지면 눈과 얼음이 녹고 물이 아스팔트를 파고들게 되어 균열이 발생하며, 제설작업에 사용되는 염화칼슘도 포트홀의 원인이 됩니다.
▶ 포트홀의 위험성
특히 폭우가 쏟아진 다음에는 최대 6배 더 포트홀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차량이 포트홀을 지날때는 핸들을 통제하기가 힘들고 충격을 잘못받으면 타이어가 찢어지거나 휠이 훼손되어 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포트홀 대처방법
차량을 운전하다가 포트홀 구간을 발견했다면 반드시 감속하여 서행합니다. 특히 물치 고여있는 지점은 특히 주의하며 통과해야하고, 포트홀을 발견했을 때는 급제동이나 급조향을 자제해야 합니다. 포트홀로 차량 파손이 발생했다면 비상등을 켜서 주변에 알린 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만약 포트홀을 주행한 후 차량에 이상 징후(소음, 핸들 이상 진동, 타이어 파손, 휠 변형 등)를 느꼈다면 즉시 점검합니다.
포트홀 발견 시 신고
포트홀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도록 합니다.
1. 도로이용 불편 '척척 해결 서비스' 앱 실행 → 포트홀 버튼 클릭 → 이미지와 함께 등록하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2.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
3. (지역번호)+120 다산콜센터
포트홀 사고 시 대처요령
포트홀로 발생한 사고나 자동차 파손도 보상을 받게 됩니다. 블랙박스 주행 영상과 파손된 부분에 대한 사진이 촬영되어 있어야합니다. 사고지점의 포트홀에 대한 사진도 준비하면 좋지만 신호등이 없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는 포트홀 사진을 확보하기 어려우므로 경찰이나 관련 시설담당 부서에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고속도로는 한국 도로공사, 고속화도로는 시설관리공단 및 국토교통부, 일반 도로는 사고 난 지점의 구청에 문의하도록 합니다.
포트홀에 빠지만 대처할 순간도 없이 쿵 하는 소리에 차도 흔들리고 더 이상 진행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포트홀은 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립니다. 특히 장마철이나 호우주의보, 태풍이 지나가고 도로 위 포트홀이 생깁니다. 비온 뒤 도로 운전을 할 경우 포트홀을 조심해 안전 운전을 하고, 포트홀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하여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 포트홀 신고방법과 포트홀 대처방법, 포트홀에 빠져 사고가 났을때 보상 및 처리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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