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로 갈수록 오르는 게 배추만 있는 게 아니죠. 생강, 마늘도 그래요. 겨울 내내 밑반찬에 넣어 쓸 생강으로 생강청 만들어 봅니다. 생강청 만드는 법과 생강 껍질 쉽게 까는 법 올려볼게요. 생강은 열을 내는 식재료라 몸이 차가운 사람들에게 좋은 식재료예요. 특히 추워지는 겨울에는 요 생강청 따뜻한 차로 마셔도 너무 좋구요.
생강의 효능은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어 감기 예방, 면역력 증진에 좋고,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있어 인슐린 민감성을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혈당에도 영향을 준다고 해요. 국산 생강은 중국산 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라 껍질 까는데 좀 불편한 감은 있지만, 그래도 마늘, 생강 국내산이 최고 아니겠어요.
청양청 한 번 만들어 쓰기 시작하니 생강청도 만들어 두면 김치나 생선조림, 돼지불고기, 나물반찬, 닭볶음탕, 따뜻하게 차 한잔할 때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몇 해 전 가을 대추랑 생강 사다가 흑설탕 놓고 졸여 대추생강차도 여러 번 해 먹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대용량으로 생강을 까보네요.
생강 껍질 쉽게 까는 법
1. 생강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10분간 불린다.
2. 옥소 굿그립 생강필러로 껍질을 삭삭 긁어 가며 깐다. 굴곡이 심하게 붙은 부분은 마디를 칼로 잘라내고 껍질을 깐다.
옥소 굿그립 진저 필러는 마우스 같아 보이는데 주로 감자 깔 때 많이 사용하다 이번에 생강 까는데 아주 큰 일 해주었어요. 확실히 껍질을 얇게 벗겨낼 수 있어 그런지 일반 감자칼로 생강을 깔 때 보다 손실이 적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굿그립이라는 이름처럼 손에 착 붙어서 편하게 껍질을 벗겨냈네요.
청양고추청 청양청 요리 만드는 법 만능소스
▶ 껍질 깐 생강 보관법
껍질을 까 손질한 생강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해 주세요. 이때, 덩어리로 넣어두거나 얇게 편 썰어 보관하면 편해요.
손질하지 않고 껍질 째 둔 생강인 경우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면 되는데, 생강은 곰팡이가 잘 피기 때문에 습기가 생기지 않게 보관하는 게 좋아요. 생강을 껍질 째 냉동실에 넣어 표면이 단단해졌을 때 껍질을 긁어내는 방법도 있답니다.
생강청 만들기
생강 1kg을 껍질 까니 손질해 700g 정도 나와서 바이탈 믹스에 살짝 다지고, 유기농 설탕 700g을 넣어 섞은 후 그대로 두었다가 스파우트 파우치 700cc 2봉에 나눠 냉장고에 넣어두니 마음이 든든해지네요. 귀찮아도 한 번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유용한 생강청 만들기, 생강 껍질 쉽게 까는 법,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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