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는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봉동의 특산품 생강을 수확하느라 분주해집니다. 완주군 봉동읍은 전국 생산 주산지로 유명한데 특유의 맵고 톡 쏘는 알싸한 맛과 끝에 단맛이 좋아 디저트로 활용해 생강버터바를 만드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미 KBS 동네 한바퀴에서 완주 3종 디저트로 생강바 쑥곶감바 딸기바로 소개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EBS 한국기행에서도 소개될 만큼 완주에 생강을 사러 갔다가 이곳에 들리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완주 봉동 생강디저트 카페
달달구리
주소: 전북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134-4
전화번호: 0507-1378-5592
메뉴: 소금빵 샌드위치 달고슈페너 썸머라떼 바닐라라떼 등
https://smartstore.naver.com/wanjudaldalguri
생강은 깨끗하게 씻어 생강생즙으로 만들면 생선조림, 매운탕 등 어떤 음식에도 사용할 수 있고, 배추 겉절이, 김장김치, 따뜻한 생강차 등 여러 가지 요리에도 사용되고 건강에 좋아 약용으로도 사용됩니다.
봉동생강골시장에는 부모님의 농작물 생강을 활용해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카페 주인장 이도원 씨는 처음 고구마로 디저트를 만들다가 봉동에 생강을 찾아 오는 사람들이 많아 결국 생강으로 버터바 디저트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완주군 청년들이 모여 완주군을 담은 3종 디저트 생강, 쑥, 딸기로 만든 버터바는 고급지고 쫀득하면서도 특유의 재료 향과 맛이 좋다고해요. 부모님의 평생이 담긴 생강 농사로 나오는 재료로 청년들이 만드는 디저트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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