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교통사고 위험
2022년 올해는 유독 가뭄이 심한 것 같습니다. 물가 인플레이션도 심한데 가뭄까지 보태져 물가는 점점 오를 듯 보입니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는 강수가 감소하는데 어김없이 찾아올 올해 장마기간과 장마시기에 대해 알아보고, 장마철을 대비해 빗길 안전운전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올해는 기상 가뭄으로 인해 최근 6개월동안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55.6%로 전국이 기상 가뭄 상태입니다. 그래서 더욱 비 소식이 간절한 것 같습니다. 특히 경북지역은 가뭄지수 4단계 중 3단계에 해당되는 심한 가뭄 상태입니다. 비 소식을 기다리고는 있지만 장마로 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눈길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 빗길 또한 위험합니다.
장마철 운전을 하다보면 빗길도 문제이지만 집중호우를 만날 수 있어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서 안전운전을 해야 합니다. 빗길은 시야 확보가 어렵고, 마른 노면에 비해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등 평소보다 위험요인이 훨씬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이 일어날 요인도 높아집니다.
보통 장마는 6월 하순부터 7월초까지 입니다. 여름에는 장마성 폭우가 잦아지기 때문에 빗길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2020년 3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비가 오는 날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맑은 날에 비해 1.3배 높다고 합니다. 빗길 주행이 위험한 이유는 노면과 타이어 사이에 얇은 막이 생기는 수막현상으로 인하여 조향 및 브레이크 능력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빗길 제동거리는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거리에 비해 추돌사고의 확률도 높아집니다.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빗길에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수칙을 숙지해서 항상 안전을 기해야 겠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장마 시 교통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운전자 교통안전 수칙
운전자는 수막 현상 예방을 위해 물이 깊게 고인 곳은 피하고, 물이 고인 곳을 통과할 경우 저속으로 정지하지 않고 통과합니다. 차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브레이크는 나눠서 밟도록 하고 평소의 20% 속도로 운행을 합니다. 폭우시에는 50% 정도 감속을 하고 특히, 노면반사로 인한 빗길 야간 사고위험이 높으므로 야간에는 충분히 감속해주도록 합니다. 앞차와의 거리는 평소의 2배로 멀게 유지를하고, 비 오는 날 전조등은 필수로 켜서 자신의 차를 알리도록 합니다.
장마철이 오기 전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와 차량 와이퍼는 미리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압은 평소보다 10% 정도 높게 하도록 해서 접지력을 높이고 타이어의 원활한 배수를 도울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상태도 미리 점검하고, 브레이크액의 양과 상태도 사전에 점검해 두도록 합니다. 주행 전 차량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해 주도록 합니다.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
보행자는 비오는날 외출을 할 경우 어두운 옷을 피하고, 밝은 옷을 입도록 하고 우산 역시 크고 튼튼한 밝은 색상을 들도록 합니다. 보행 중에는 절대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도로를 건널 때 차량 유무를 다시 한번 더 확인하는 조심성을 가져야 합니다.
곧 시작될 장마기간과 장마시기에 대해 알아보고, 장마철을 대비해 빗길 안전운전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한다면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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