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실내 습도 높이는 방법 실내 적정 습도 유지 방법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져 쉽게 건조해지는 가을은 기관지가 약해지기 쉽고 면역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적정 습도 유지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실내 적정 습도 유지 방법

▶ 실내 젖은 빨래 널어두기

젖은 빨래나 마른 수건을 깨끗한 물에 적셔 널어 두면 실내 습도가 10% 상승하여 적정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너무 오래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실내 젖은 빨래 넣어두기(출처: 국토교통부)

 

​▶ 식물 키우기

천연 가습기인 식물은 잎에서 1초당 5~10μg/㎡ 정도의 수분을 방출합니다. 특히 관엽식물은 미세먼지와 곰팡이 제거 등 ​실내 공기 정화에도 좋습니다.

 

식물은 천연가습기 역할을 한다(출처: 국토교통부)

 

▶ 환기로 실내 신선한 공기 채우기

하루에 3번, 10분 이상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게 ​환기시키면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실내에서 온열 기구를 사용하면 더욱 건조해지므로 자주 환기해주도록 합니다.

 

하루 3번, 10분 이상 신선한 공기로 환기를 시킨다(출처: 국토교통부)

 

▶ 솔방울, 숯 천연 가습기 만들기

솔방울은 건조하면 내부에 머금고 있던 수분을 외부로 방출하기 때문에 실내 곳곳에 두면 도움이 됩니다. 숯은 공기구멍을 통해 빨아들인 물을 외부로 방출하며 물이 닿지 않은 부분이 가습 역할을 하므로 물은 숯이 절반 정도만 잠기게 채워줍니다.

 

숯을 물에 절반을 담구면 천연가습기 역할을 한다(출처: 국토교통부)

 

기온이 내려가고 건조해지는 가을철입니다.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해서 쾌적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