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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대봉감 곶감 만드는 시기 만드는 법 순서 대봉감홍시 감말랭이 만드는 법 홍시 오래 보관하는 방법

by Breadpang 2024. 3. 1.

가을이면 추수 수확의 계절이라 바쁜 날들을 보냅니다. 특히 감나무가 있는 집들은 가장 마지막까지 감나무 감을 수확해 홍시도 먹고 감말랭이도 만들고, 곶감도 만들어야해서 더 그렇지 않은가 싶습니다.

 

대봉감
대봉감

 

감나무는 전라남도 지방에 가면 집집마다 거의 다 심어져있었는데, 요즘은 강원도 경상도 할 것없이 감나무 있는 집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우리집 감나무는 대봉감나무입니다. 감에는 비타민이 엄청 많아요, 레몬이나 사과보다도 훨씬 많이 들어있고,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은 니코틴을 몸밖으로 배출시켜준다고 해요.

 

대봉감-수확

 

맛있다고 너무 많이 먹다가보면 소화불량이나 변비로 고생할 수 있어 적당히 먹어야한답니다. 감은 일년 내내 존재감이 있는 것이 여름철 태풍불고 비바람 불고 할 때 감이 떨어지면서 지붕에 쿵쿵 거리고, 가을철 다 커서 떨어지는 대봉감은 심장이 철컥 내려앉을정도로 소리가 크답니다.

 

절대 그냥은 못 먹는 떫은 감입니다. 하지만, 수확해서 감말랭이랑 홍시 곶감을 만들면 정말 튼실하고 과육으로 꽉 찬 어디서도 먹어보기 힘든 소중한 감이어서 3주에 걸쳐 대봉감을 수확할 때에는 따기 바쁘게 지인들 나눠주고 택배까지 보내고 하느라 정말 정신도 없고 무게가 많이 나가서 몸이 고되요.

 

 

 

대봉감 만드는 법

잠자리채처럼 만든 도구로 감을 하나씩 잡아서 돌려 채서 따면 감이 재미나게 잘 따집니다. 물론 머리를 계속 들고 따다보니 목이며 어깨며 통증은 생겨요.. 무른 느낌이 드는 감을 곶감으로 만들면 곶감으로 되다가 썩기 때문에 단단하고 흠집이 없는 감만 골라서 껍질을 돌돌 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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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스타일이 차이가 나는게 과도가 편하다는 식구가 있고, 감자껍질 깍는 칼이 편하다는 식구가 있네요. 감꼭지는 남겨두고 껍질을 까서 인터넷에서 구입한 감걸이에 걸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곶감을 달아 놓습니다. 2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표면이 꾸덕해지면서 말라가기 시작합니다.

 

홍시-얼리는-방법
홍시 얼리는 방법

 

한달반 두달 정도 지나면 겉이 꾸덕하면서 속은 젤라틴 같은 곶감이 완성됩니다. 그러면 냉동용 지퍼백에 10개씩 넣어서 일년치 제수용으로 냉동시키고, 한봉지씩 지인들에게 나눠준답니다. 주변 지인들 환장합니다. 홍시용 대봉감에 한두달 후 대봉감 곶감까지 먹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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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을 따서 불량스러운 감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까서 감말랭이를 만들어요. 얇게 썰어 말리면 1주일정도면 아주 맛있는 감말랭이가 완성됩니다. 집에 두그루의 감나무가 있는데, 여기서 잘 열리는 해에는 거의 1500개 정도 수확하고 작년처럼 해걸이를 하는 해에는 1000개 남짓 딴답니다.

 

대봉감-곶감-만드는-법
곶감 만드는 법

 

홍시만드는 법

잘 만들어진 홍시는 과육 질감이 꼭 젤리같기도 하고, 미쳐 다 못먹을 정도로 홍시가 만들어지면 냉동고에 은박지로 싸서 넣었다 꺼내 먹으면 맛있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이 따로 없답니다. 자연 그대로 과일 그대로 냉동 아이스크림 천연의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녹여 먹다 보면 샤베트 셔벗 먹는 느낌이라 속이 다 시원합니다.

 

냉동 홍시감 먹는 방법은 저 같은 경우는 그대로 꺼내 살짝 겉이 녹으면 과일칼로 껍질을 까 먹는데, 반으로 잘라 파 먹어도 되고,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도 편하답니다. 또 홍시는 잘 얼려 파우치에 넣어두면 더운 여름이 오기 전부터 홍시에이드며 홍시스무디 해먹기에도 너무 편하고, 홍시 좋아하는 친구 선물로 주면 너무 좋아한답니다.

 

감말랭이-만드는-법
감 말랭이 만드는 법

 

참, 홍시와 고추장을 섞어 초고추장을 먹어도 좋고, 김치에 넣어도 천연 단맛을 내어 좋습니다. 대봉감이 많이 열려서 이렇게 곶감, 홍시파우치, 감말랭이 만들어두면 일년 내내 간식이며 제수용 곶감 걱정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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