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농사지은 옥수수 수확해 잘 말려서 알알이 까 놓았던 옥수수 강냉이로 튀겨왔어요. 에전에는 풍물시장 5일장 서는 쌍다리 위나 다리 아래 트럭에 튀겨 주시는 분 찾아가서 튀겨왔는데, 이제는 중앙시장에서 튀겨다 먹습니다.
원주에서 강냉이 맛있게 튀겨 먹을 수 있는 곳은 태호주차장입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같이 계시는데 할아버지가 튀겨주십니다. 강냉이 정말 잘 튀기셔서 여기서 튀겨다 먹은 이후로는 이곳에 간답니다.
원주 강냉이 맛있게 튀기는 곳
태호주차장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중앙시장길51
033-732-2567
원주 낙곱새 맛집 더함집 포장 캠핑 밀키트 가족외식 단구동 근린공원 근처 맛집
풍물장 서는 날에는 조금 덜 바쁘신거 같고, 일요일은 하지 않아서 토요일 아침에 가져가면 빨리 튀길 수 있어요. 8시에 문을 여시는데 그때 가져가면 예열하느라 조금 걸리긴 하지만요..
말린 옥수수 한자루가져가서 한방은 강냉이로 한방은 옥수수차로 볶아왔습니다. 강냉이 한방은 공임이 7천원, 옥수수차는 공임이 8000원입니다. 옥수수차로 만드는게 불이 더세고 오래 볶아서 가스비가 더 든다고 합니다.
옥수수를 가져가지 않더라도 강냉이 튀겨놓은 걸 살 수 있는데, 찰강냉이가 정말 맛있어요. 옥수수 껍질 까끌까끌한것도 잘 정리해서 목에 잘 안걸리구요.
특히 동그란 뻥튀기 과자는 다른데서 사먹는것보다 훨씬 두껍고 아작아작해서 뻥튀기 사와서 투게더 아이스크림에 뻥스크림해먹으면 정말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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