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베이글 뮤지움 인기 메뉴No 1.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시그니처 브릭 레인 베이글, 점보 쉬림프 샌드위치
영국 감성 물씬 풍기는 안국 런던 베이글 뮤지움에서 두 시간 웨이팅 엄청 쉽고 편하게 하는 방법과 No 1.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시그니처 브릭 레인 베이글, 점보 쉬림프 샌드위치 먹고 포장해 온 후기 남깁니다.
런던 베이글 뮤지움 기본 정보 및 가는 법
- 기본 정보 및 가는 법
- 위치: 종로구 북촌로 4길 20
- 영업시간: 매일 08:00~18:00(연중 무휴)
- 주차: 불가능, 근처 유료 주차장 이용
- 가는 법: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6분 또는 3번 출구에서 6~7분
런던 베이글 뮤지움 웨이팅 쉽게 하기
벼르고 벼르던 런던 베이글 간 날이 어린이날이라 아침부터 대기줄 장난 아닙니다. 매장 식사, 포장 나누어져 대기하는 시스템입니다. 오전 8시 43분 대기 등록 했는데 156번째였습니다. 만만치 않은 대기 시간이 걸릴 거라 예상되지만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바로 앞에 스타벅스 북촌로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닝 커피 시키고 2층에 올라갔더니 스타벅스는 런던 베이글 웨이팅 장소 더라고요.
앉아 있는 사람들이 수시로 테이블링 앱 확인하며 얘기하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커피 마시면서 둘이 수다 떨다 보니 두 시간 정말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혹시라도 대기 등록 취소 버튼 누를까 엄청 조마조마해하면서 기다렸답니다. 테이블이 회전되는 시간에는 한 번에 다 빠지는지 대기 번호가 한꺼번에 7~8팀씩 줄어들 때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2시간 정말 금방 갑니다. 10시 36분 되니 지금 바로 입장해 주세요로 바뀝니다.
No 1.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시그니처 브릭 레인 베이글, 점보 쉬림프 샌드위치
드디어 런던 베이글에 입성합니다. 먼저 직원분이 남아 있는 자리를 안내해주면 그중 선택해서 자리를 먼저 정하고 베이글을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엄청 많은 베이글들이 먹음직스럽고 통통한 모습으로 따뜻하게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베이글을 고르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채워지고 비워지고 반복되더라구요.
매장에서 바로 먹을 베이글은 No 1.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시그니처 브릭 레인 베이글, 점보 쉬림프 샌드위치로 pick 했습니다. 포장용으로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2개, 프레첼 버터 베이글 2개 선택했습니다. 와우~ 베이글 무게 장난 아니게 묵직합니다. 맛보기 전인데도 벌써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No 1.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반짝반짝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입니다. 으깬 감자 덕분에 정말 묵직한 베이글인데요. 폭신 폭신 쫀득한 식감의 베이글과 으깬 감자, 체다치즈 슬라이스가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먹을수록 고소하면서도 체다치즈의 짭조름 한 맛에 사로 잡혀 왜 넘버원 베이글인지 알겠더라구요.
시그니처 브릭 레인 베이글
원래 빵에 깨 들어간 것 안 좋아하지만 브릭 레인 베이글이 시그니처라 골라봤는데 먹어보고 너무 맛있는 거예요.깨의 고소함과 치즈, 꿀의 조화가 끝내줍니다. 세가지 조합이 꽤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먹다 보니 은근 깨가 브릭 레인 베이글에 신의 한 수 느낌입니다. 먹어보고 바로 포장하나 더 했습니다. 냅킨까지 너무 이쁘고, 말풍선 안에 글 역시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점보 쉬림프 샌드위치
사실 점보 쉬림프 샌드위치는 먹을까 말까 고민했다 고른 베이글이었습니다. 비주얼에서 홀리고 통살 새우튀김,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는 말에 홀려서 결국 골라봤습니다. 통새우에 레몬 살짝 즙을 내 뿌려주고 타르타르 소스 뿌려 먹었습니다. 결론은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하자입니다. 아쉽지만 꼭 먹어봐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는 아니네요. 게다가 너무 커서 먹는데도 자꾸 분해가 되고 손에 소스 엄청 묻어요. 이것보다는 베이글은 아니지만 제스티 살룬의 쉬림프 버거가 훨씬 맛있는 것 같아요.
포장해온 프레즐 버터 베이글은 바로 냉동고에 넣었다가 1주일 후에 실온에서 충분히 해동 후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5분씩 앞뒤로 구워 먹었어요.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맛입니다. 또 선택한다면 브릭 레인과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입니다. 다음 번엔 갈릭 앤 스프링 어니언 크림치즈, 바질 크림치즈까지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스타벅스에서 두 시간이 훅 가게끔 기다리는 쉽고 편한 웨이팅 방법과 런던 베이글 뮤지움의 제일 핫한 No 1.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 시그니처 브릭 레인 베이글, 점보 쉬림프 샌드위치 먹고 포장해 와 먹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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