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 장보러 갔다가 오징어 실채가 있길래 처음 사봤어요.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탐나는 일주일 반찬 주제에 나온 대박반찬 가게 한지원님의 레시피로 밑반찬 하나 해결해볼까 하는 마음에요.
오징어채하면 진미채나 버터 오징어만 있는 줄 알았더니 얇은 명엽채인가 싶은 착각했던게 바로 오징어실채더라구요. 막상 반찬 만들어보니 그냥 올리브유에 살짝 튀기기만 해도 오징어 다리 맛 그 자체라 안주로도 손색이 없겠더라구요.
오징어실채 한봉지가 딱 150g이라서 반찬 만들기에도 편했는데, 왠지 간장을 다 넣으면 짤거 같아서 반으로 줄여 1스푼 넣었는데, 줄이길 참 잘했다 싶습니다. 아주 딱 맞더라구요. 올리고당 대신 물엿 썻습니다.
오징어실채 무침 레시피
▶ 요리재료
오징어실채 150g, 올리브유, 진간장 1큰술, 마요네즈 1큰술, 물엿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박대조림 반건조 박대구이 조림 양념장 황금레시피 서대 박대 차이점
▶ 오징어실채 볶음 만드는 법
1. 오징어실채를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자른 오징어 실채를 튀기듯이 볶아준다. 서로 엉기기 때문에 살살 풀어가며 노릇하게 볶아 다른 접시에 담아둔다.
3. 진간장 1큰술, 마요네즈 1큰술, 물엿 2큰술을 섞어가며 보글보글 끓인다.
4. 불을 끄고 볶아 둔 오징어 실채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준다.
5.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처음해본 오징어실채 무침 볶음 정말 맛있어서 자꾸만 맨입에도 먹게 되더라구요. 한지원님은 150g에 산더미오징어실채 간장볶음을 만들어 냉장고에 한달이나 보관할 수 있다고 했는데, 넘 맛있어서 이틀이면 다 먹을거 같아요.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맛도 좋은 오징어실채 무침 볶음 한 번 만들어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편스토랑 류수영 만원닭볶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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