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수제버거 맛집 바그 토밥즈 트리플 패티 수제버거 운정맛집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파주 수제버거 바그를 본 이후로 정말정말 가서 꼭 먹고싶다고 벼르고 벼르던 햄버거 먹으로 파주에 다녀왔어요. 햄버거랑 빵에 워낙 진심인지라...

 

톰스테이크바그

 

파주에 몇번 가본적 있긴하지만 주차장을 여러 가게가 같이 써서 그런지 이미 만석이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차가 한대 빠지길래 기다렸다가 가게 앞에 바로 주차 성공~~

 

999통새우 바그

 

작년 토밥즈에서 히밥이 햄버거 먹방을 본 이후로 정말 여기가 방송이나 블로그 유튜브에서 보던대로 실물도 그런 비주얼과 맛인지 정말 궁금해서 보고 또 보고 하다 드디어 영접하고 왔어요.

 

앞치마 위생장갑

 

매장은 작은 편이고, 키오스크에서 직접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키오스크 바로 옆에 햄버거 네개가 전시되어있는데 매일 아침마다 실물과 똑같이 만들어서 진열을 해 놓는다고해요. 실제 버거라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톰스테이크바그

 

수많은 검색의 시간동안 멕시칸치즈감튀브라운을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톰스테이크바그는 세트메뉴로 하고, 멕시칸치즈를 추가로 변경했어요. 그리고 999통새우바그랑 탄산 주문했습니다. 

 

 

파주 수제버거 맛집

바그

주소: 경기도 파주시 운정로 39 1층 102호

전화번호: 031-949-3939

영업시간: 수~월 11:00~21:00 매주 화요일 휴

메뉴: 톰스테이크 바그, 오리지널패티톰바그, BBQ치킨바그, 999통새우바그, 999로제통새우바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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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두팀인데, 버거 준비까지 18분 예상으로 나오더라구요. 앉아서 매장이 작아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실물버거도 구경하고, 좋은 버거는 손이 더러워지는 법이다 라고 벽에 써있는걸 봐도 그렇고요.. 이런것도 재미지더라구요. 

 

좋은 버거는 손이 더러워지는 법이다

 

버거를 영접하면 완전히 확 와닿아요. 그리고, 테이블 옆에는 위생장갑이랑 냅킨이 있는데, 위생장갑이 물티슈처럼 포장되어 있어서 편합니다. 그리고, 햄버거를 여러종류를 시키면 소고기 새우 치킨 순으로 맛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통새우버거

 

서빙해 주시는 분이 나눠 먹을거면 톰스테이크 바그는 누르지 말고 칼을 세워 중앙부터 잘라 육즙을 느끼며 먹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와~!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꼭 처음 다운타우너 아보카도 버거 먹고 홀렸던 그런 느낌~~ 풍미며 육즙이 진짜 끝내주네요. 글을 쓰는 지금 또 먹고 싶단 생각뿐이예요..

 

냅킨 위생장갑

 

통새우바그는 맛은 있지만, 워낙 톰스테이크버거의 강렬한 인상 덕인지 맛있긴 해도 또 먹고 싶다까지는 아니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통으로 새우가 들어있는 것보다는 살짝 다진 새우 식감을 더 좋아해서 그런것같아요. 왠지 새우가 크지만 퍽퍽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멕시칸 치즈 감튀브라운

 

그리고, 저에게 새우버거는 제스티살룬 쉬림프버거가 1순위이거든요.. 담주는 제스티살룬 새우버거 먹으로 갈거예요~~ 포장도 해오고요.. 좋은 버거는 손이 더러워지는 법이다 라는 멘트는 이 새우버거 얘긴듯하더라구요. 워낙 사이즈가 크거든요.

 

토요일은 밥이 좋아 경기도 파주시 5미 트리플 패티 수제버거

 

멕시칸치즈감튀브라운은 생각보다 별로예요. 왜냐하면 위에 소스나 이런것들 때문인지 정작 감자튀김과 해쉬브라운이 다 식어서 나오더라구요. 어느 정도 식혀서 부순 나초칩 바베큐소스가 올라간 것 같더라구요. 집에서 도리로코스 해먹는게 더 맛있는 듯해요. 

 

티코아이스크림

 

햄버거를 다 먹어갈쯤에 티코 아이스크림 갔다주는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는지, 후식으로 입가심까지 완전 제대로 호강했어요. 눈이 많이 오는 날 파주까지 갔지만, 햄버거 좋아하는 1인으로 맛있는 햄버거 먹고, 운전하는 동안 운치도 있고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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