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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횡단보도 LED 도로표지병, 바닥 신호등, 장수의자

by Breadpang 2022. 9. 21.

우리가 모르고 있는 신기한 교통시설에 대해 알아봅니다. 알게 모르게 안전을 위해 표시된 교통시설들이 많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소개하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위한 교통시설인 LED 도로표지병, LED 바닥 신호등, LED 투광등, 장수의자에 대해 알아봅니다. 

 

LED 도로표지병

보행자와 운전자의 야간 운전 시 안전을 위해 도로 바닥에 설치가 된 것입니다. 어두운 밤에는 도로와 인도를 식별하기 어렵습니다. 조금 더 식별이 어려운 곳에 우선적으로 LED 조명 등이 설치가 되고 있습니다.

 

도로표지병은 차도와 인도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설치가 되어 어둡더라도 도로와 인도의 식별을 돕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LED 도로표지병 설치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자연적 감시 효과가 발생되어 야간에 통행하는 사람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인성을 확보해 안전사고도 예방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LED-도로표지병
LED 도로표지병은 도로와 인도의 식별을 돕는다(출처: 도로교통공단)

LED 바닥신호등

최근 운전하거나 걷다 보면 횡단보도 앞에 LED 바닥 신호등을 접하게 됩니다. 거의 모든 보행자가 길을 걸을 때 스마트폰을 보고있기 때문에 보행 신호를 식별하지 못해 일어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횡단보도 앞 바닥에 LED 바닥신호등 설치가 도입되었습니다.

 

보행 신호 시 녹색(초록색), 정지 신호 시 적색(빨간색)으로 색깔이 변경되기 때문에, 스마트 폰을 보고 있던 보행자도 바닥에 들어온 색으로 쉽게 신호를 인지하고 건널 수 있어 호응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야가 낮은 어린아이들도 바닥을 보고 보행 신호를 인지할 수 있어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LED-바닥신호등
LED 바닥신호등은 보행 신호 시 녹색, 정지 신호 시 적색으로 변해 스마트 폰 보행자가 쉽게 신호를 인지할 수 있다(출처: 도로교통공단)

 

횡단보도 LED 투광등

 LED 투광등은 야간 가시거리 확보 효과가 크고 횡단보도가 밝게 비추어지기 때문에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전기 설비입니다. LED 투광등은 횡단보도를 비추어 야간에 운전자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나트륨등에 비해 70% 이상 절전효과가 있고, 수명이 5만 시간으로 길어 시설 유지면에서도 효율성이 있다고 합니다.

 

횡단보도-LED-투광등
횡단보도 LED 투광등은 야간 시간 횡단보도를 밝게 비추어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다(출처: 도로교통공단)

장수 의자

여름 횡단보도 근처에 대형 파라솔이 설치되어 그늘막으로 사용하는 것은 많습니다. 최근에는 기둥에 접이식 의자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장수 의자', '신호등 의자', '배려 의자'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체력이 약한 노인분들이 다리가 아파 보행신호를 기다리지 못해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 피해자가 60세 이상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를 신호등이나 근처 가로등, 파라솔 기둥에 설치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장수의자
횡단보도 근처 가로등, 파라솔, 신호등에 장수의자가 설치되고 있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들이 곳곳에 있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으로 LED 도로표지병, LED 바닥 신호등, LED 투광등, 장수 의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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