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이나 주말 농장 시작하면 모종을 어디서 사야하냐 고민이 되잖아요. 물론 주말농장 같은 곳은 자체에서 고추며, 옥수수, 오이, 호박 등 모종을 팔기는 하죠.
전화로 주문하면 택배로 살 수 있는 곳도 많고, 인터넷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팔아서 검색만 하면 정말 쉽게 구입도 편해졌답니다. 원주 모종 파는 곳은 보통 종묘사에 가면 다 있답니다.
원주 시내 도로는 지금은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어서 원일로, 중앙로, 평원로로 불려요. 하지만 저는 이 도로명에 익숙하지 않고 A도로, B도로, C도로에 익숙하답니다. 원주에 종묘사들은 평원로, 예전 C도로에 몰려있어요.
쌍다리에서 구 원주역 방면 도로로 풍물시장이 열리는 곳 도로입니다. 지금 정도 시기에 나가면 정말 각종 모종들이 길가까지 쭉 줄져 있는 걸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4월 19일부터 2024년도 새벽시장이 열리기 시작했는데, 새벽시장에 가도 모종을 살 수 있어요. 지난주에는 고추, 청양고추랑 고구마순은 한다발 100개 정도 든 것 8000원에 구입해 오고, 오늘은 오이랑 복수박 더 사왔어요.
원주 제일종묘사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평원로 38
전화번호: 033-734-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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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늘 다니는 종묘사는 제일종묘사예요. 각종 채소 모종, 꽃 씨앗, 농기구용품, 농자재, 비료 등 안파는 것 없이 다 있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거든요.
겹채송화, 금잔화, 봉선화, 한련화, 백일홍, 매발톱, 공작초, 코스모스 등 대부분 씨앗이 다 있어요. 아침 8시 20분에 나갔는데, 벌써 모종 사러 나온 시민들이 얼마나 많은지 농사짓는 분들이 이리 많나 싶을 정도였어요.
지난주 고구마순 한다발 8000원, 오늘은 만원이더라구요. 모종도 초반이 더 싸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취나물 1줄 2,000원, 땅두릅 1개 5,000원, 방풍나물 1개 1,500원, 백도라지 한줄 3,000원, 곰취 1,500원 등 모종에 가격도 다 적혀있어서 좋아요.
모종 포트 하나씩 살 수 있어서 소량으로 구입할 수 있어 좋답니다. 고추나 청양고추는 500원, 오이는 700원, 복수박은 1000원씩 주고 구입해 와서 밭에 심었어요. 오이랑 수박은 오늘 들어온 모종인지 완전 싱싱 그 자체입니다.
모종을 사서 심으면 방법도 쉬워요. 모종이 들어갈만큼 땅을 파고, 포트 바닥을 뒤집어 모종을 빼서 넣고, 물 붓고 흙을 덮어주면 금방 심는답니다.
앞으로 심어서 쭉쭉 잘 자라면 여름부터 가을까지 일용할 양식 잘 자라서 주위 사람들이랑 맛있게 나눠 먹어야지요. 옥수수도 이미 밭에 심어서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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