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갈비 조림갈비 맛집 제일갈비 주차 노포식당 맛있게 먹는법

이천 맛집으로 떠오르는 곳하면 장흥회관과 창전동 중앙사거리에 있는 물갈비 맛집인 제일갈비 아닐까요. 아직까지도 돼지갈비 300g이 1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물갈비라는 독특한 메뉴까지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는 이천의 자랑스런 맛집이지요.
 

물갈비 조림갈비

 
노란색 간판에 빨간글씨로 식당이름이 제일갈비라고 되어있어 입구에서부터 오래된 노포 느낌이 물씬납니다. 이층 올라가는 계단에 보면 1979.4.15.일이 적혀있어요.
 

양념소스 물갈비

 
옛날 건물 이층을 올라가면 코로나 19 기간에도 입식으로 바꾸지 않아 좌식테이블로 되어있어요. 물갈비는 돼지갈비를 불판에 올리고 양념 소스를 끼얹어 가면서 굽는 스타일인데, 입구에 보면 조림 갈비라고 적혀있어요.
 

밑반찬

 
제일갈비는 돼지갈비외 특별한 메뉴는 없어요. 후식까지도 공기밥 하나인데, 요 공기밥을 야채랑 졸여진 양념소스에 찍어 먹거나 아니면 공기밥을 테두리에 넣어 같이 졸여 먹으면 정말 끝내주는 맛이라 1인 1공기밥은 무조건 먹어야하거든요.
 

 

 

이천 물갈비 맛집

제일갈비

주소: 경기 이천시 영창로 187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30
전화번호: 031-635-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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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수대로 주문을 하고 꼭대기가 구멍이 뚫린 투구같은 불판을 간택기 위에 올려주는데, 약간 옛날 국물있는 불고기 불판 같은 느낌이예요.
 

불판

 

물갈비 맛있게 먹는 법

불판 위에 돼지갈비를 올리고 양념을 끼얹어 가며 익혀줍니다. 물갈비를 맛있게 먹으려면 무조건 양념이 쏙 배이게 졸여가며 먹어줘야해요. 돼지갈비가 한쪽 익으면 뒤집어준 후 파채, 무생채, 콩나물을, 청양고추, 편마늘을 같이 올려서 양념을 뿌려가며 익혀줍니다 아니 졸여준다는 말이 더 맞을거 같네요.
 

물갈비 조림갈비

 
요 간택기에 가스불 화력이 정말 끝내줘서 고기도 빨리 익어 타기 전에 소스를 계속 부어주어야하는데 살짝 넘치는 재미도 있어요. 먹는 동안 물갈비 소스는 무조건 한 냉면기 더 주문해야 한답니다. 왠지 예전엔 냉면기에 밥그릇이 들어가있었는데 국자가 넣어져 나오니 아쉽네요.
 

밑반찬 올려 졸이기

 
소스 퍼 올릴 때 손에 묻는 맛도 있었는데 말이죠. 물론 파채, 콩나물, 무생채, 청양고추, 편마늘도 기본 더 주문해야하는데, 4명이 가서 세 번 정도 더 시켰어요. 돼지갈비는 5인분 주문해 먹고, 공기밥은 인원수대로 시켜서 각자 원하는 대로 먹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남은 돼지갈비 잘게 잘라주고 밥을 가장자리에서 졸이듯 볶아 먹는걸 좋아해요.
 

돼지갈비 불판

 
한마디로 단짠단짠의 조화로움이예요. 요거 못잊어서 자꾸 오게 만드는 힘이 있다니까요. 포장도 돼서 집에와 해먹어봤는데 요런 스타일 맛을 느낄 순 없어 좀 아쉽더라구요. 주차는 골목은 거의 못한다고 생각하면 되요. 특히, 뒷골목은 힘들고 도로변 노상 공영주차장이나 관고시장쪽 공영주차장에 하고 걸어오는게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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