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에 기력이 떨어질 때, 입맛도 돌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음식이나 밑반찬이 필요합니다. 숙취해소용으로 잘 알려진 단백질이 풍부한 황태로 맛깔스로운 밑반찬 황태채 무침 만들어봅니다.
순흥묵집에 가면 밑반찬으로 늘 올라오는 황태무침 오늘 집에서 먹을 밑반찬으로 만들었답니다. 술안주로도 아주 좋은데, 황태채에 식용유 무쳐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아주 바삭한 황태채무침이 완성되지만 오늘은 촉촉한 황태채무침 버전이랍니다.
황태는 명태를 겨울철 강원도 지역의 눈과 바람에 자연 건조시켜 만든 말린 생선으로 명태보다 더 깊고 고소한 맛이 있으며, 수분이 날아간 만큼 영양이 응축되어 있습니다.
황태채무침 황금레시피
▶ 요리재료
황태채 100g, 매실액 70g, 들기름 35g, 고추장 70g, 다진 마늘 1Ts, 생강청 1ts, 진간장 35g, 조청 35g, 소주 1Ts, 고춧가루 1t, 통깨 또는 깨소금 1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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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채무침 맛있게 만들기
1. 황태채를 먹기 좋게 자른 후 매실액과 들기름을 조물조물해 20분 정도 둔다.
2. 1에 추장 70g, 다진 마늘 1Ts, 생강청 1ts, 진간장 35g, 조청 35g, 소주 1Ts, 고춧가루 1t, 통깨 또는 깨소금 1Ts를 넣어 버무린다.
단백질, 아르기닌, 칼슘, 인 비타민 B군 등이 풍부해 노화방지, 피부미용, 체력 저하 시 먹으면 좋아서 황태국, 황태구이, 황태채 무침 등을 많이 만들어 먹는데, 마트에서 얇은 황태 속살만 채로 만든 것 한 봉지 담아와 밑반찬으로 만들었어요.
황태채무침 촉촉버전은 매실액과 들기름에 재웠다 양념을 해주는데 더 촉촉함을 원하면 물을 1Ts 정도 더 넣어 재우면 됩니다.
황태채무침은 조리하기도 쉽고 맛, 영양 모두 챙길 수 있어 여름철 반찬으로 꼭 해보시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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