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순무김치 처음 먹어본 이후로는 해마다 농사를 지어 순무김치를 해먹습니다. 봄, 가을 2번 농사지어 해먹지요. 이번 가을 순무는 아삭하니 더욱 농사가 잘 되었어요.
순무는 강화도의 흙과, 해풍, 온도가 딱 맞아 강화순무가 제일 맛있다고 하지만, 강원도에서 농사도 훌륭한 순무가 된답니다. 순무는 맛이 쌉싸름한듯 고소하기도 하고 특유의 맛이 있어요. 순무 김치는 납작하게 썰어 만드는데, 이번에는 절이지 않고 바로 만들어봤습니다.
순무는 칼륨은 많고 칼로리가 적어 혈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고, 순무의 매운맛이 항암작용을 하고, 식이섬유가 많고, 이뇨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순무김치 레시피
▶ 순무김치 재료
순무 5kg, 홍게액젓 4Ts, 새우젓 3Ts, 새우젓 국물 2Ts, 멸치액젓, 매실액 5Ts, 뉴슈가 0.25ts, 물 5컵, 찹쌀가루 6Ts, 마늘 200g, 생강 50g, 배 1개, 사과 1개, 양파 1개, 쪽파, 청갓, 고춧가루 90g
▶ 순무김치 담는 법
1. 손질한 순무는 납작하게 썬다.
2. 납작 썬 순무에 고춧가루를 섞어 버무려 빛깔이 잘 배게 한다.
3. 물 5컵(1L)에 찹쌀가루를 잘 풀어 찹쌀풀을 만든다.
4. 배, 사과, 양파를 썰어 믹서기에 간다.
5. 식은 찹쌀풀에 갈아 놓은 배, 사과, 양파와 남은 고춧가루, 홍게액젓, 새우젓, 새우젓 국물, 매실액, 뉴슈가, 다진 마늘과 생강을 넣는다.
6. 쪽파, 청갓을 썰어 넣고,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추어 양념장을 완성한다.
7. 순무, 양념장을 섞어 간이 덜 된 것 같으면 멸치액젓을 더 넣어 간을 맞춘다.
2~3일 잘 숙성되어 시원한 맛이 나는 순무김치는 따뜻한 밥이랑도 맛있지만 라면을 끓여 먹거나 짜파게티랑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순무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을 포스팅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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