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조림 황금 레시피
엄청 실한 갈치를 선물로 받아서 맛있는 무를 아낌없이 넣어 갈치무조림을 해 먹었습니다. 밥반찬이 따로 필요 없는 밥도둑 갈치조림 비린내 없이 칼칼하고 감칠맛이 나게 맛있게 하는 법 포스팅해 봅니다.
제철 겨울 무는 듬뿍 넣어주어도 무조림이 맛있기 때문에 거침없이 무 반개를 두툼하게 썰어 갈치조림을 완성해 봅니다. 감자를 좋아하면 감자를 도톰하게 썰어 같이 졸여도 맛나답니다. 제가 쓰는 고추장과 고춧가루가 칼칼한 편이라서 고추는 따로 넣지 않은 레시피입니다.
생선구이나 조림할 때 생선 손질법은 가위로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내장도 제거한 다음 쌀뜨물에 담그면 쌀뜨물의 전분이 생선에 흡착되어 잡내와 비린내를 제거해 줍니다.
칼칼하고 감칠맛 나는 갈치조림 레시피
▶ 재료
갈치 한 마리 5토막 (680g 정도), 무 500g, 대파 1대, 양파 반 개, 쌀뜨물, 소주 약간, 양념장
▶ 갈치조림 양념장 황금 레시피
국간장 2 숟갈, 진간장 1 숟갈, 고추장 1 숟갈 반, 시판 된장 반 숟갈, 고춧가루 2 숟갈, 후추 약간, 미림 2 숟갈, 설탕 반 숟갈, 물엿 2 숟갈, 다진 마늘 듬뿍 1 숟갈, 대파 반 개
▶ 갈치조림 만드는 법
1. 냉동 갈치는 냉장고에서 해동한 후 가위로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칼등으로 비닐 제거를 합니다. 이때 내장이 있는 부분도 모두 제거한 후 쌀뜨물에 담갔다 뺀다.
2. 무를 도톰하게 썰어 냄비에 깔고 손질한 갈치와 양념장 2/3, 채 썬 양파를 올린다.
3. 쌀뜨물과 소주를 적당량 붓는다.
4. 센 불에서 10분 정도 끓이고, 남은 양념장과 대파 반 개를 썰어 넣고 중 약불에서 15분 정도 졸여냅니다. 중간에 국물을 위로 끼얹어 가며 졸입니다.
시간을 넉넉하게 가지고 졸여내어 갈치에도 간이 쏙 배고 무에 양념이 제대로 배서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칼칼하고 비린내 하나 없는 갈치 무조림 황금레시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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