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황작물 감자 강원도에서는 감자붕생이라는걸 간식으로 만들어 먹는걸 아시나요? 강원도 평창이나 정선에 가면 특히 감자붕생이가 유명하답니다. 꼭 사먹지 않더라도 여름 제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어김없이 올해도 해먹었어요.
감자붕생이 만드는 법도 집집마다 약간씩 달라요. 완두콩, 팥 등 곡물을 같이 넣어 만들기도하고, 밀가루를 넣어 만들기도하고 말이죠.
제가 해먹는 방법은 감자를 깍아 반은 찌고, 반은 강판에 갈아서 면포에 수분을 제거하고 나오는 감자 건더기와 전분, 소금을 넣어 감자 반죽을 만들어 감자 찌는 찜기에 올려 같이 쪄서 비벼 먹는 방법이예요.
제일 간단하면서도 쉽게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정말 감자하나만 있음 충분하니까요. 감자붕생이가 정말 쫀득한 식감이 좋거든요. 어떻게 보면 감자 옹심이 느낌이랄까요. 감자옹심이가 육수에 끓인거라면 붕생이는 감자찐요리 예요.
다들 감자 범벅으로 많이 알고 있는 요리구요. 저는 큰감자 작은감자 다 섞었서 한 거라 대략 중자로 15개 정도 분량이 될거 같아요. 뜨거울 때 설탕 솔솔 뿌려 앉은 자리에서 둘이 다 먹어 버렸답니다.
감자붕생이 범벅 황금레시피
▶ 요리재료
감자 중자 15개, 소금 3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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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붕생이 만드는 법
1. 감자 껍질을 깍아 물에 담가 전분기를 제거한다.
2. 감자 반은 찜기에 올려 10분간 쪄주고, 그동안 남은 감자를 강판이나 믹서에 갈아 면포에 걸러 수분을 제거한다.
3. 면포에 거른 감자간 것과 거기에서 나온 전분 그리고, 소금 3꼬집을 섞어 감자반죽을 만든다.
4. 감자를 찌는 찜기 위에 3번을 넓적 넓적하게 수제비처럼 떠서 군데 군데 올리거나 감자 전체를 도포해도 된다.
5. 뚜껑을 덮고 12분 정도 더 찐 후 뜨거울 때 섞어 설탕이나 소금을 곁들여 먹는다.
요즘은 수미감자, 홍감자 등 다양한 종류의 감자가 있어서 여러 종류로 해 먹을 수 있어요. 특히 분나는 감자로 만드는 붕생이가 맛있답니다.
감자 붕생이 반죽을 면포에 짜 줄 때 전 약간 수분이 남게 만드는 편이예요. 그렇게 하는게 익었을 때 더욱 쫀득하고 맛있어요.
감자 붕생이랑 냉국 종류랑 같이 먹어도 참 맛난데 전 요즘 빠져있는 참외 샐러드랑 곁들여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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