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보양식 요즘 같은 한파에 꼭 먹고 몸 뜨끈하고 든든하게 만드는 건조 매생이 굴국밥 레시피 알려드려요~~ 워낙 굴을 좋아해서 굴 제철인 요즘엔 굴국밥 굴전 생굴 하물며 짬뽕 전골류 포장해서 굴 잔뜩 넣어 먹음 끝내주지요.
겨울이면 꼭 굴국밥집 가서 먹었는데, 건조 매생이 판다는 걸 알아버렸지 뭡니까. 그래서, 인터넷으로 후딱 건조매생이랑 우체국 이순신 수산에서 생굴 1kg 주문해 다음날 바로 배송받아 끓였답니다. 매생이 굴국밥 만드는 법 워낙 쉽고 끝내주는 맛이라 이제 집에서 해먹을려구요.
이순신 수산 굴은 워낙 싱싱하고 실하다고 리뷰가 많았는데, 역시나 리뷰 못속입니다. 굴주문은 이순신수산 추천합니다. 재주문을 부르는 비주얼이예요. 굴이 세척되어 깨끗하지만, 굵은 소금 풀어서 소금물에 2~3번 정도 가볍게 세척해서 사용합니다. 만약 세척 안된 굴을 산다면 무를 갈아서 씻어내는 방법도 있답니다.
소금물에 세척한 굴이 남으면 물기 없이 소분해 봉지에 넣어 냉동보관했다가 다음 음식할때 꺼내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저도 1kg이라 남겨야지 했는데 200g은 생굴로 초고추장 찍어먹고 나머지는 다 굴국밥에 해서 굴잔치했답니다.
매생이 굴국밥 맛있게 만드는 법
▶ 매생이 굴국밥 재료(4인분)
건조 매생이 16g(2g짜리 8봉지), 굴 800g, 무 400g, 물 1.5리터, 북어뼈 또는 육수용 멸치, 참기름, 간 마늘, 맛술 한 숟가락, 국간장 2 숟가락, 참치액 2 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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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생이 굴국밥 끓이는 법
1. 무를 채 썬다. 웍 궁중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간 마늘을 볶다가 채 썬 무를 넣어 살짝 볶는다.
2. 1에 물 1.5리터를 넣고 북어뼈 4개를 넣어 10분 동안 끓인다.
3. 굴을 씻어 체반에 건져 물기를 뺀다.
4. 북어뼈를 건져내고 건조 매생이, 굴, 맛술, 대파를 어슷 썰어 넣는다.
5. 국간장, 참치액젓을 넣어 간을 한다.
너무나 좋아하는 매생이랑 굴을 잔뜩 넣어 끓일 수 있다니 어찌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신선한 재료의 양이 많이 들어가 그런지 정말 감칠맛이 끝내준답니다. 제가 양념에 사용한 나무 숟가락입니다.
매생이 굴국밥 좋아하는데, 매생이 씻는게 번거롭다해서 엄두도 못냈었어요. 이미 세척해 동결 건조해서 2g씩 개별 포장되어 나와서 일년 내내 쟁여두고 먹을 수 있어 기뻐요.
매생이 떡국도 끓여 먹고 매생이 달걀 계란 말이에 겨울엔 굴국밥까지 다양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가 하나 더 추가되었네요~~
온 식구 모여 뜨끈하게 매생이 굴국밥 한 그릇씩 퍼먹고 죽그릇에 포장해서 직장 동료에게 선물했더니 엄지척 올리며 맛있다고 바닥까지 싹싹 먹어주었답니다. 이상 건조 매생이 굴국밥 끓이는 법, 굴 세척해 보관 오래하는 법 등을 알려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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