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갈비살 구워서 곁들여 먹은 편스토랑 류수영 양념게장맛 겉절이 올려봅니다. 류수영님은 얼갈이로 만들었는데, 전 텃밭에 있는 상추랑 겨자채 뜯어다 후딱 만들어봤네요.
어남선생 류수영님은 얼갈이 3포기로 만든 양념양이어서 어림잡아 양념장 만들었는데, 씻어 놓은 상추 겨자채랑 양이 딱 맞네요.
봄동, 얼갈이 상추, 쑥갓, 치커리, 겨자채 등 각종 쌈채 어느 것이든 다 어울릴 양념장이예요. 금방 한 따끈한 밥에 올려 싸 먹어도 고기랑 싸먹어도 완전 꿀맛이었답니다.
양념게장맛나는 상추 겉절이 레시피
▶요리재료
상추랑 겨자채 각종 쌈채소 220g, 다진 흰파 20g, 양조간장 1.5Ts, 까나리액젓 또는 멸치액젓 1ts, 설탕 1ts, 식초 1ts, 다진 마늘 1ts, 다진 생강 약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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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겉절이 양념장 황금레시피
1. 상추와 겨자채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2. 다진 흰파 20g, 양조간장 1.5Ts, 까나리액젓 또는 멸치액젓 1ts, 설탕 1ts, 식초 1ts, 다진 마늘 1ts, 깨, 다진 생강 약간을 넣어 잘 섞는다.
3. 물기를 제거한 상추, 겨자채를 넣고 양념장에 무친다.
흰파는 좀 많이 넣었어요. 향도 많이나고,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요. 그리고 다진 생강은 꼭 넣어야해요. 양념게장맛의 핵심이 아무래도 생강맛인 것 같거든요.
류수영님은 삼겹살로 냄비수육 마늘수육해 같이 먹으면 맛있다는데 아쉬운대로 마트에 갔더니 돼지고기 갈비살이 있어 사다 구워 같이 먹었는데 아주 잘 어울렸답니다. 수육이든 삼겹살, 목살 구운 고기든 다 잘 어울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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